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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둔 맘 공허한 잔소리

강호동님의 조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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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투브 채널 십오야

 

 

 

 -비초 Bcho-

 

어릴 땐 외모나 선입견으로 판단 않고 누구나 공평하게 대하는 게 옳다고 믿었습니다.
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건 갖춰야 할 자세지만, '공평'에 대해 선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.

예의로 꾸며낸 가식적인 모습들이 생각보다 길어지면 혼란스러웠습니다. 일할 때의 모습이나 친구들과의 모습들, 이건 내 모습이 맞나. 혼자 있을 때가 내 모습인가.
이런 상황도 공평하게 대하지 않아서 생기는 건가 하는 고민.

 

나에게 호의적이지 않던 사람에게도,
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,
공평하게 대하다 우스운 꼴이 되어서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.


 

 

인스타그램 @tvnbros

 

 

"운동선수도 말이야. 상대에 따라 전략을 바꿔 경기해. 아무리 주특기가 뛰어나도 그걸 파악하고 오는 상대에게 똑같이 승부했다간 져.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야. 사람에 따라 적절하게 태도를 바꿔주는 게 필요해."

 

 

 

 


》방송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의 괴리를 고민하던 후배에게 들려준 조언입니다. 비디오 스타에서 봤던 에피소드인데, 영상을 찾아봤지만 후배님이 누군지 기억이 안 나네요.ㅠ 그래서 기억에 박힌 말귀를 편집해 올립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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