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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둔 맘 공허한 잔소리

원하는 것을 몰라 매일 밤을 샌다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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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비초 Bcho-

네가 뭘 원하는지,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앞이 캄캄할 때.
인생엔 몇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지.
너는 그 기회를 놓칠까 매일 불안해,
어떤 것이 기회일지 매일 의심해,
네 선택이 머피의 법칙이 될까 두려워 선택을 주저해.

이 세상 사람이 몇십억 명이라, 사람마다의 기로가 수억 가지 일거라 생각하겠지만, 사실은 몇 개 되지 않아.
너도 모르는 무한한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길이야 아주 많겠지.
그렇지만 네가 지금 갈 수 있고, 할 수 있는 길은 몇 개 되지 않아. 그걸 선택하는 방법은 두 가지면 충분해.

예. 아니오.
네가 서있는 길 위에서 이 길은 할 수 있다, 없다를 생각해봐.
'참'일지 '거짓'일지는 덮어놔. 선택하기 버겁다면 그냥 내려놔. 다시 방황해.
이미 선택이 버겁다는 걸 알고 있는데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백날 고민하면 뭐해.

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방황해.
겉으론 원래 하던 일상대로 지내는 거야.
그리고 방황하는 마음을 너 자신에게 맡길 수 있는 날이 온다면, 다시 길 위에 서봐.

막연히 해보고 싶었던 것,
해야 하는 것,
네가 잘하는 것과,
네가 좋아하는 것,
네가 싫어하는 것들을 선택해 나가 봐.

네 선택이 널 망칠 순 없어.
널 망치려는 것들이 모든 길 위에 있을 뿐이야.
기회도 그즈음에 있어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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